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도우 히카루 (문단 편집) === 아키라와의 대국 === 그리고 명인전 1차 예선에서 드디어 [[토우야 아키라]]와 맞붙게 되었다.[* 다른 기전에서는 아키라가 압도적으로 치고 나가 본선행 혹은 예선 막바지 레벨에 있어 히카루와 붙을 가능성이 없었는데, 명인전에서는 작년에 2차 예선에서 [[쿠라타 아츠시]]에게 패하는 바람에 유일하게 1차 예선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참고로 복귀 후 아키라와의 대국 전까지 8전 전승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었다.] 사실 이전까지의 대국은 사이가 대신 두거나, 사이가 두던 것을 뺏어 둔 것이었으므로 이 대국이 실질적인 첫 대국이라 할 수 있다.[* 이때의 대국은 1999년 [[NHK배 TV 바둑 토너먼트|NHK배]] 나카노 히로나리vs혼다 구니히사의 기보가 사용되었다. [[http://gokifu.com/fi/s/wln|기보]]] 그 대국을 통해 아키라가 '네 안에 네가 한 명 더 있다(sai를 지칭). 처음 만났을 때의 네가 sai다, 하지만 너는 너다.'라며 사이의 존재를 알아차리자, 나만 아는 사이를 알아차렸다며 놀란다. 곧 이어진 '아니다, 네가 두는 바둑이 너의 전부다. 그건 변하지 않으니까 그럼 됐다.'라는 아키라의 말에 '사이가 내 바둑 안에 살아있으니까 맞는 말이다.'라며 속으로 독백. 이 작품의 명장면으로, 아키라가 히카루를 단순히 이길 상대가 아니라 평생을 함께할 라이벌로서 히카루를 가장 잘 알며 그 바둑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있음을 확실하게 드러낸 부분이다. 아키라에게 '너에겐 언젠가 말할지도 모르겠다.'라며 여운을 남기나… 싶었는데 뭔 뜻이냐고 따지며 쫓아오는 아키라로 인해 개그로 마무리. 아키라가 제 나이대다운 성격을 드러내는 몇 안 되는 장면이다. 또한 히카루는 사이처럼 부채를 들고 바둑에 임하게 된다.[* 물론 진짜로 사이가 사용했던 부채는 아니고 매점에서 산 물건이다.] 히카루의 사이에 대한 마음과 히카루가 갖게 된 바둑에 임하는 강한 결의를 잘 알 수 있는 부분. 이후 아키라와는 자주 붙어다니며 함께 바둑을 두며 토론을 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그런데 바둑에 관한 수준 높은 논쟁을 펼치다가도 사소한 부분에선 서로 내가 잘났다는 식의 초딩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혼인보전 예선에서 실력자들을 무찌르며 앞으로 나아가는데, TVA에선 여기까지 다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